주인공 사쿠라다 쥰은 일종의 히키코모리 (사회 부적응자, 대인 기피, 등교 거부등의 행태를 보이며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세계에만 몰입하는 일종의 사회 현상으로 분류)이다.
취미는 인터넷 통신 판매를 통해 이상한 물건들을 사들이며 뭔가 괜찮은게 걸리지 않을까 하는 스릴을 즐기는 것.
그러던 어느날 쥰은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엔틱풍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를 하나 배송받게 된다.
우연히 그 인형의 태엽을 감아 작동을 시키자, 놀랍게도 인형은 살아 움직이며 역으로 사쿠다라를 죽이러 왔다고 협박을 한다.
무서울 정도로 도도하고 냉정한 분위기에 놀란 사쿠라다는 인형(신쿠)이 시키는대로 인형을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하게 된다.
이후 신쿠는 다른 인형들과 로자 미스티카를 탈취하기 위한 싸움에 돌입하는데.
